• 입력 2023.06.02 16:51
  • 수정 2023.12.04 12:39

일제강점기 독립을 위해 힘썼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그곳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목숨을 걸고 독립을 위해 힘썼는데요. 그중에는 만 17세의 소년 서영해도 있었습니다.

그는 한국의 독립외교를 위해 프랑스로 파견돼 초등교육부터 받으며 11년 과정을 6년 만에 이수하기도 했는데요. 독립을 위해 언론의 필요성을 느끼고 저널리스트의 꿈을 키웁니다. 이후 일제의 한반도 침탈을 그린 <어느 한국인의 삶>이라는 책을 내며 전 세계에 현실을 알렸습니다.

이외에도 상해 프랑스 조계지 프랑스 총영사가 일본에 협력하자 그를 비판하는 글을 썼고, 일본의 국제연맹 탈퇴를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해방 후에는 교육자로서 한국어 교재를 편찬하는데 힘썼죠.

독립운동가 서영해의 이야기는 KB국민은행이 독립운동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에 등장한 내용인데요. ‘독립영웅의 숨겨진 이야기’시즌3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KB국민은행의 알려지지 않은 독립영웅 이야기를 알리기에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권오중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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