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6.01 13:33
  • 수정 2023.12.04 12:39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이른바 ‘토큰증권’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실물증권, 전자증권에 이어 차세대 증권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토큰증권을 위해 국내 거대 금융그룹과 증권사가 손을 잡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하나금융그룹과 미래에셋증권이 미래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토큰증권 및 웹3.0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한 것인데요.

토큰증권을 활용하면 해외 유망 자산에 대한 투자 기회를 국내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으며, 국내 발행자들은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 자금을 손쉽게 조달할 수 있어 국경 없는 금융 투자 생태계 구축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하나금융그룹과의 협력으로 미래에셋이 오랫동안 꿈꿔온 금융업 혁신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제 막 태동하는 토큰증권 시장에서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현재와 미래의 디지털 금융을 연결하는 시도를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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