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5.30 23:45
  • 수정 2023.12.04 12:40

배우 임원희가 마침내 대기업 광고를 따냈습니다. LS그룹이 유튜브용으로 제작한 디지털 광고에 모델로 선정된 것인데요.

영상을 살펴보면 임원희가 광고 모델 제안 전화를 받고 기뻐하지만 LS를 모르는 듯한 뉘앙스를 풍깁니다. 대기업임에도 B2B 위주라 삼성, SK 등과 다르게 잘 알려지지 않은 LS그룹의 특성을 웃음 코드로 승화시킨 것이죠.

기본 콘셉트는 ‘LS의 친환경 전기·전력 기술이 대한민국 기업을 움직이게 한다’는 것입니다. 주력 사업인 전력, 전선 분야 기술력이 국내 기업 곳곳에 스며들어있고 우리 일상 생활 속에 깊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죠.

광고 영상은 총 4편으로 제작돼 LS 공식 유튜브 채널인 LS티비에 올라와 있고, 누적 조회수 500만회를 기록한 상태입니다. 댓글도 많이 달렸는데 “생활 구석구석 LS가 없으면 안 돌아 가는게 참 많은 거 알고 있다” 등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이 영상에는 LS그룹 구자은 회장이 까메오로 깜짝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구 회장은 “이거 다 LS 없으면 안 돌아갑니다”라며 자연스러운 멘트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광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실무진에 아이디어까지 제공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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