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5.19 04:19
  • 수정 2023.09.19 15:24
▲ <img alt=''  data-cke-saved-src='https://cdn.e-focus.co.kr/Files/325/News/202305/5696_20230519040858674.JPG' src='https://cdn.e-focus.co.kr/Files/325/News/202305/5696_20230519040858674.JPG' style='max-width:100%;' />티원 '오너' 문현준 선수 [사진=고정현 기자
▲ 티원 '오너' 문현준 선수 [사진=고정현 기자

티원(T1)이18일 영국 런던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공원 내에 위치한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MSI 브래킷 스테이지 상위 3라운드, 징동 게이밍(JD Gaming)에게 세트스코어 2대3으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티원는 브래킷 하위 4 라운드, 최종 결승 진출전으로 밀려났다.

경기 후 티원 ‘오너’ 문현준 선수가 패자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인터뷰 주요 내용.

Q. 오늘 경기 소감

일단 오늘 저희가 징동에 대한 데이터가 별로 없다 보니까 제일 까다로운 상대였는데 알다시피 징동은 잘하는 팀이라고 생각하고 징동의 카나비 선수도 LPL에서도 오공 같은 챔피언들을 좋아했고 많이 잘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오늘 상대해 보니까 오공도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카나비 선수도 잘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오늘 가장 아쉬운 순간

그냥 4세트에 드레드를 한 번 더 한 게 살짝 아쉬웠던 것 같아요.

Q. 4세트 밴픽에 대해

일단 4세트에는 저희가 다른 거를 하려다가 그때 4세트의 밴픽에서 살짝 실수가 있었던 것 같아요.

Q. 4세트 말파이트 등장 배경

일단 말파이트 같은 경우에도 저희는 기록 같은 것도 신경 쓰지 않았고 말파의 전패의 기록을 알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저희는 그 경기 밴픽에서 저희 나름대로 말파이트가 들어가면 제일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선택을 했었던 것 같고 우재가 대회에서 말파를 첫 판이라고 해도 저희는 나름 연습 제대로 해왔다고 생각하고 있고 우재도 말파이트를 잘 다룬다고 생각해서 저희는 최선의 선택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 당시에

Q. 5세트 바론 한타 승리 순간

저희가 이제 적 팀이 용 쪽으로 시야를 잘 잡아서 저희가 바 쪽으로 유도해서 싸움을 거는 게 제일 좋겠다라는 판단을 저희 팀 전체가 다 해서 갔었던 것 같고 그 한타가 열렸을 때는 사일러스가 노틸러스 궁을 뺐고 이제 저희 원딜러한테 오고 있어서 저는 사일러스 마크만 하고 있었고 그게 저는 가장 제일 좋았던 플레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저희 팀원들도 거기선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5세트 마지막 한타

저희가 인 게임에 생각했을 때는 그웬이 뒤텔을 타면서 저희가 이니시 여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했었던 것 같고 4:5 경우에서도 저희는 한 타를 많이 이겨왔었었고 저희 나름대로 괜찮다라고 생각해서 나름 시도했었던 것 같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시도하는 것 자체는 괜찮다고 생각해서 안 하는 것보다는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Q. 국제 대회 5세트 탈락 징크스

그런 기록 이런 것 때문에 저희가 압박 저는 일단 압박을 느끼는 거 없는 것 같고 저희 팀원들도 그렇게 느끼는 것 같고 어쨌든 2:2 상황은 적 팀도 상황이 똑같기 때문에 그런 상황보다는 저희는 이제 밴픽이나 초반 설계 이런 거에 더 신경을 쓰는 것 같습니다.

Q. 젠지 vs BLG 승리 예상

젠지 BLG 팀 중에 누가 올라올지도 잘 모르겠고 어쨌든 내일 봐야 아는 거니까 누가 올라오든 저희가 더 잘해서 이겨야 된다라는 마음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Q. 보완해야 할 점

일단 저희가 실수하는 부분들도 계속 나오다 보니까 맨날 하던 얘기지만 어쨌든 실수가 나오고 있는 건 분명하니까 그 실수를 줄이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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