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은 피부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죠? 그렇다면 얼굴에 바를 수 있을까요?

실제로 유산균을 활용해 만든 화장품이 있다고 하는데요. 락토바실루스 람노서스 아이디씨씨3201이라는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활용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원료는 장 건강 개선에도 도움이 되지만 면역 과민 반응에 의한 피부 상태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원료로 알려져 있는데, 관련 연구 결과도 있고요. 그래서 일동제약이 이 원료를 활용해 얼굴에 바르는 세럼 등으로 만든 것이죠.

그런데 유산균을 얼굴에 바른다고 하니 왠지 찜찜한데요. 일동제약이 대한피부과학연구소 등에 의뢰해 눈가 주름 개선, 팔자 주름 개선, 피부톤 개선, 과색소침착증 개선 등 피부 관련 인체적용시험을 거쳤고 식약처로부터 피부 미책 및 주름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효능효과를 인정받았다고 하네요.

일동제약 CHC부문의 강대석 CM그룹장은 "따가워지는 햇살, 건조한 날씨 등 봄철 특성을 고려해 기미 주름 탄력 보습 등 피부 고민을 덜 수 있는 제품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입점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kdh@e-focus.co.kr 곽도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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