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PO] 완벽한 운영 T1, KT에 1세트 승리

T1이 완벽한 운영으로 KT를 제압해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세트를 가져갔다.

25일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아레나에서는 '2023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T1과 KT롤스터의의 대결이 펼쳐졌다.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출전한 T1은 나르-엘리스-크산테-루시안-나미를 선택했다. '기인' 김기인,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 '에이밍' 김하람, '리헨' 손시우 출전한 KT는 레넥톤-오공-베이가-아펠리우스-룰루를 픽했다.

경기 초반 ‘오너’ 엘리스가 KT 정글 진영과 바텀 라인을 강하게 압박해 CS 차이를 만들고 바텀 주도권을 갖게 된 T1은 첫 용과 전령을 획득했다.

12분경 ‘구케’ 듀오의 루나미 궁 연계가 ‘에이밍’ 아펠리우스에게 적중해 선취점을 올리고 2 용 스택과 바텀 1차 타워 철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탑에서 ‘비디디’ 베이가가 ‘오너’ 엘리스를 잡아 킬 스코어 1:1 동점을 만들고 ‘페이커’ 크산테, ‘오너’ 엘리스를 자르기 위해 ‘기인’, ‘비디디’, ’커즈’가 추격에 나섰지만 ‘페이커’의 환상적인 드리블로 오히려 ‘커즈’ 오공을 잡아 역 카운트에 성공했다.

이어 미드에서 ‘케리아’ 나미가 ‘커즈’에게 궁을 적중 시키고 ‘구마유시’ 루시안이 이를 잡아내 경기를 안정적으로 굴려갔다.

경기 후반 T1은 4 용 스택까지 쌓고 바론까지 시도했으나 ‘커즈’ 오공이 스틸에 성공했지만 ‘비디디’, ‘기인’을 내주는 대가를 치러야 했다.

29경 미드 교전에서 화력 차이로 KT를 물러나게 한 T1은 장로, 바론 버프 모두를 획득하고 곧장 상대 진영으로 들어가 순식간에 넥서스를 파괴해 1세를 승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