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2.02 23:03
  • 수정 2024.02.26 23:52
▲ 사진=고정현 기자
▲ 사진=고정현 기자

서부권 진입을 목표로한 브리온과 연패를 끊기 위한 DRX의 대결이 3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브리온’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당초 전력이 강한 DRX가 이길 거라는 분석이 우세했는데요. 브리온은 어떻게 승리를 거뒀을까요?

1일 서울시 롤파크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6위 브리온(BRO)과 8위 DRX의 경기.

1세트는 DRX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솔로킬을 내며 폭풍 성장한 ‘헤나’ 제리를 앞세운 브리온이 승리를 챙겼는데요.

2세트는 DRX가 용앞에서 벌어진 소규모 한타에서 대거 킬에 성공하며 바론까지 획득. 기세를 몰아 27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마지막 3세트에서는 '헤나' 제리가 또 활약했는데요. 한타에서 트리플 킬을 먹으며 흐름을 장악. 24분에는 바론까지 획득했고, ‘카리스‘ 카사딘과 ’헤나‘ 제리를 앞세운 브리온은 결국 최종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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