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2.02 20:28
  • 수정 2023.02.02 20:45

'라디오쇼'에서 박명수가 인생에서 배운 고부갈등 해결법을 제시했습니다.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딸이 사위하고 싸웠는데 딸 편을 들어야 하나요 사위 편을 들어야 하나요"라고 묻는 청취자의 질문에 박명수는 "현장에서 목격했을 땐 사위 편을 들어줘야 한다. 그런데 딸이 싸운 후에 와서 이르면 딸 편을 들어줘야 하는 것 같다"고 노하우를 전했습니다.

이어 "반대로 아들과 며느리가 싸운 거면 며느리 편을 들어줘야 한다. 아들 편을 들어주면 큰일 난다"고 덧붙였습니다.

고부갈등에 대해서도 "엄마랑 아내가 싸웠을 때는 아내 편을 들어줘야 한다. 거기서 엄마 편을 들면 어차피 엄마는 가고 나는 와이프랑 있어야 되는데 얼마나 서먹서먹하겠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의사 한수민과 결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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