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2.02 12:24
  • 수정 2023.02.02 13:15
▲ 정성일 램
▲ 정성일 램

‘더 글로리’의 배우 정성일이 드라마 같았던 아내와의 만남과 이별에 대해 공개했습니다.

1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더 블록’에 출연한 정성일은 현재 결혼 7년 차라고 밝혔습니다.

정성일은 20대 초반 군대를 제대하고 아내와 첫 만남을 시작했는데요. 그러다 파이프오르간 전공자인 아내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고 두 사람의 만남은 끝이 났습니다.

이후 정성일이 이메일을 확인하러 PC방에 갔다가 우연히 아내가 뜬 걸 보고 “잘 지내냐”는 메일 보냈습니다.

▲ tvN '유퀴즈온더블럭' 캡처
▲ tvN '유퀴즈온더블럭' 캡처
▲ tvN '유퀴즈온더블럭' 캡처
▲ tvN '유퀴즈온더블럭' 캡처

정성일은 “이후 한참 지나서 메일을 확인하러 갔는데 답장이 와 있더라. 이후 계속 이메을 주고 받았다”며 “서로 힘든 와중에 사귀자 해서 이메일로 사귀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렇게 3년을 이메일과 전화만 주고 받으며 연애를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유재석은 “완전 영화 접속이네”라며 놀라워했습니다.

정성일은 “아내가 귀국해서 3년간 만나다가 헤어졌다. 그렇게 7~8년을 떨어져 있었다. 그러다 어머니가 수술을 받으셨는데 그 병원에서 다시 만났고 3개월만에 결혼했다”고 털어놨습니다.

한편 정성일은 대구 출생으로 1980년생 올해 만 43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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