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2.01 18:57
  • 수정 2024.02.26 23:53
▲ 1일 서울시 종로구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경기에서 LSB '카엘' 김진홍이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고정현 기자]
▲ 1일 서울시 종로구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경기에서 LSB '카엘' 김진홍이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고정현 기자]

리브 샌드박스의 모래 폭풍이 계속해서 이어지게 됐다.

1일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에서는 2023 LCK 스프링 리브샌드박스(LSB)와 농심 레드포스(NS)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연승 중인 리브 샌박 측에서는 '버돌' 노태윤, '윌러' 김정현, '클로저' 이주헌, '엔비' 이명준, '카엘' 김진홍이 출전했고 농심에서는 '든든' 박근우, '실비' 이승복, '피에스타' 안현서, '바이탈' 하인성, '피터' 정윤수가 등장했다.

바텀 주도권이 중요한 현 메타에서 초반부터 바텀 우위를 점하며 무난히 1세트를 가져간 리브 샌드박스는 2세트 피오라-세주아니-사일러스-케이틀린-럭스 조합으로 시작했다.

1분 10초 만에 ‘카엘’ 럭스가 ‘바이탈’ 진을 상대로 선취점을 올리며 초반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농심은 ‘든든’ 잭스가 ‘버돌’ 피오라를 솔로킬 내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려 했으나, CC기가 많은 리브샌박은 이를 적극 활용해 선 메이킹하며 한타에서 승리, 주도권을 이어갔다.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농심은 성장 격차를 줄이지 못했고 리브 샌드박스는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넥서스를 파괴, 4연승의 돌풍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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