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1.31 12:09
  • 수정 2023.01.31 12:35
▲ SBS '동상이몽2' 캡처
▲ SBS '동상이몽2' 캡처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세상을 떠난 아이의 그리움에 눈물을 보였습니다.

진태현, 박시은은 30일 5개월여만에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제주도를 찾은 모습을 전했습니다.

박시은은 이날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는데요. 이들 부부는 지난해 8월 출산을 20일 앞두고 태중의 아이가 세상을 떠나는 아픔을 겪었던 바 있습니다.

제작진이 그날을 조심스럽게 꺼내자 박시은 “2022년은 너무 행복했다. 아픔도 컸지만 아이를 품고 있는 동안 너무 행복한 시간들 이었다”고 말했습니다.

▲ SBS '동상이몽2' 캡처
▲ SBS '동상이몽2' 캡처

진태현은 “2022년은 시간이 깨져 버렸다. 깨진 시간이 너무 아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박시은은 “어느 날 정기 검진을 갔는데 건강하던 아이의 심장이 멈춰 있었다”고 아픈 시간을 회상했는데요. 그러면서 부부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고 출연진 모두도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금까지 모두 3번의 유산을 겪은 사실이 알려지며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이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