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1.30 21:15
  • 수정 2024.02.26 23:54
▲ T1 캐리어
▲ T1 캐리어

2023 LCK 스프링 2주 차, 지난 한 주 동안은 어떤 일들이 펼쳐졌을까요?

먼저 '미리 보는 결승전'이나 다름 없는 T1과 디플러스 기아의 맞대결이 펼쳐졌는데요.

나란히 3승을 기록 중이던 두 팀은 1위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터라 신중하게 플레이했습니다. 1세트는 '데프트' 김혁규의 제리가 내셔 남작을 스틸 하면서 역전에 성공, 디플러스 기아가 가져갔고, 2세트는 T1이 라인전부터 주도권을 잡고 승리, 3세트까지 가게 됐습니다.

T1은'케리아' 류민석이 LCK 역사상 처음으로 칼리스타 서포터를 선택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기대 이상의 완성도를 보여주며 T1은 디플러스 기아를 물리치고 단독 1위에 올라섰습니다.

다음으론 다소 부진한 시작을 보여주던 리브 샌드박스가 반등에 성공하며 3연승을 이어갔습니다. KT 롤스터에 승리 후 브리온마저 꺾어버린 리브 샌박은 4위에 랭크됐습니다.

첫 승이 없던 농심 레도포스와 DRX는 첫 승을 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현재 순위는 4전 전승의 T1이 1위고 그 뒤를 디플러스 기아와 젠지, 리브 샌드박스가, kt 롤스터가 따라가고 있습니다. 동부 리그엔 프레딧 브리온, 한화생명e스포츠, DRX, 농심 레드포스, 광동 프릭스 순입니다.

다가오는 3주차, T1은 1위를 지켜내고 광동 프릭스는 꼴찌를 탈출할 수 있을까요?

 

저작권자 © 이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