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1.30 15:55
- 수정 2023.01.30 17:18
개그우먼 안영미가 임신한 뒤 남편의 반응에 실망했다는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지난 29일 방송된 ENA '효자촌'에서 안영미는 임신한 뒤 남편의 반응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데프콘은 "안영미 씨가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7월에 엄마가 된다고 합니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데프콘은 "남편분 리액션이 약해서 실망했다고 들었다"고 물었습니다.
이에 안영미는 "남편이 약간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어서 나는 엄청나게 좋아할 줄 알았더니 가만히 듣고 있다가 '내일 다시 한번 해봐'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데프콘은 "너무 기쁘면 '이게 맞나?'라고 그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영미는 2020년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최근에는 임신 소식을 전했는데요. 출산 예정일은 오는 7월입니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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