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1.27 22:33
  • 수정 2024.02.26 23:55

 

▲ 27일 서울시 종로구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한화 e스포츠와 경기에서 승리한 KT롤터스 선수단 [사진=고정현 기자]
▲ 27일 서울시 종로구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한화 e스포츠와 경기에서 승리한 KT롤터스 선수단 [사진=고정현 기자]

양보할 수 없는 두 팀 간의 대결에서 KT롤터스가 한화생명e스포츠에 승리를 거뒀다.

27일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한화생명e스포츠(한화)와 KT롤터스(KT)의 경기가 펼쳐졌다.

한화 측에서는 '킹젠' 황성훈, '클리드' 김태민,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라이프' 김정민이 출전했고 KT에서는 '기인' 김기인,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 '에이밍' 김하람, '리헨즈' 손시우가 선발로 나섰다.

도사같은 운영, '기인' 카밀라가 ‘킹겐’ 나르를 라인전에서 압도하며 엄청난 성장을 바탕으로 1세트를 승리한 KT는 2세트 크산테-엘리스-아지르-바루스-레오나 조합을 완성했다

경기 초반 ‘커즈’ 엘리스가 ‘제카’ 요네 갱킹에 성공해 선취점을 올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바텀 라인에서도 주도권을 잡기 시작한 KT는 ‘에이밍’ 바루스 ‘리헨즈’ 레오나를 앞세워 손쉽게 한타 승리를 가져가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전 라인 강한 압박을 당한 한화는 반격에 성공하는 듯했으나, 4용과 바론을 획득한 KT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걷잡을 수 없이 성장한 KT는 기세를 몰아 그대로 진격해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1세트 POG ‘기인’ 김기인. 2세트 POG ‘리헨즈’ 손시우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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