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1.27 18:31
  • 수정 2024.02.26 23:55
▲ 27일 서울시 종로구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경기에서 DRX '크로코' 김동석이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고정현 기자]
▲ 27일 서울시 종로구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경기에서 DRX '크로코' 김동석이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고정현 기자]

DRX와 농심 레드포스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양팀 모두 첫승이 절실한 상황에서 맞대결이 펼쳐졌다.

27일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DRX와 농심 레드포스(농심)의 1세트 경기 승자는 DRX였다.

DRX는 크산테-마오카이-아지르-제리-유미를 선택했다. 농심은 레넥톤-엘리스-아칼리-루시안-나미로 경기에 나섰다.

경기 초반 ‘실비‘ 엘리스가 미드를 방문하면서 ’크로코‘ 마오카이와 ’페이트‘ 아지르까지 잡아내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농심은 ‘피에스타’ 아칼리, ‘실비’ 엘리스를 앞세워 한타에서 좋은 모습과 성장 우위를 가져가며 승리가 눈앞에 보이는 듯했다.

그러나 ‘크로코’가 해결사 역할을 했다. 30분 44초 바론을 시도하는 농심에 맞서 마오카이가 바론 스틸에 성공하며 전세가 역전됐다.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주도권을 잡은 DRX는 35분 45초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POG는 ‘크로코’ 김동범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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