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1.26 23:46
  • 수정 2023.09.19 21:29
▲ 사진/고정현 기자
▲ 사진/고정현 기자

T1이 26일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2주 차 경기에서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T1 오너 문현준 선수가 승리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늘 경기 총평을 하면.

광동 리플레이 많이 봤는데 영재 선수가 진짜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해서 경계를 많이 했었고 리플레이를 많이 봐서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하고 2:0으로 깔끔하게 이겨서 기분이 좋다

-LCK에서 처음으로 케이틀린 서폿이 등장했는데.

계속 똑같은 것만 하다 보면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 한계를 뚫기 위해서 미드 세트나 서폿 케이틀린 같은 픽을 선택했다. 오늘은 탑-바텀을 강하게 골라서 다이브 압박을 줄 수 있는 픽들을 준비했고 라인전 딜 교환이 잘 돼서 다이브도 성공했던 것 같다.

-다음 상대인 디플러스 기아 분석해봤나.

디플러스 기아 같은 경우에는 ‘루나미’를 좀 많이 선호하는 것 같다(T1이 블루를 선호한다는 얘기에 대해서는)적팀이 레드를 골라서 블루를 하게 된 것일뿐 우리 팀은 둘 다 잘한다

-승부처는 어디인가?

지금 메타에서 중요한 게 정글-바텀인데 이 메타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게 디플러스 기아다. 그래서 정글-바텀이 승부처가 될 것 같고 밴픽부터 잘 설계하겠다.

-케이틀린 픽. 케리아에 대한 믿음?

민석이는 챔피언 풀이 엄청 넓다. 특히 원딜을 자주 했었던 친구라 원딜 챔피언을 잘 다룬다. 실제로 연습 때 좋은 결과가 많이 나왔고 민형이나 우리나 믿음이 생겼다.

-다음 경기 각오는?

디플러스 기아가 똑같은 패턴으로 이겨왔는데, 그만큼 다른 패턴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하다. 이번에 꼭 이겨서 그 데이터를 얻음과 동시에 1등으로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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