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1.26 20:54
  • 수정 2023.09.19 21:29
▲ 26일 프레딧 브리온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젠지 소속 '딜라이트' 유환중(오른쪽)과 '스코어' 고동빈 감독(왼쪽) [사진=고정현 기자]
▲ 26일 프레딧 브리온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젠지 소속 '딜라이트' 유환중(오른쪽)과 '스코어' 고동빈 감독(왼쪽) [사진=고정현 기자]

"카리스 선수가 도발해서 꼭 이기고 싶었습니다"

26일 2023 LCK 스프링 경기 이후 젠지 소속 '딜라이트' 유환중은 친정팀을 만난 소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젠지는 프레딧 브리온을 만나 2:0 승리를 거뒀다.

함께 참석한 고동빈 감독도 "작은 실수들이 있었지만 중후반 운영을 잘 했고, 골드를 많이 벌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에서 '딜라이트'는 하이머딩거 서포터를 플레이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유환중은 "최근 핫한 루시안이 밴되면서 여러 가지 카드들이 풀렸다"며 "하이머딩거가 좋아 보여서 플레이를 했고, 라인전 단계에서 카르마 스킬을 잘 막거나 정글과 함께 시야 장악을 잘해서 만족스럽다"고 자평했다.

2세트에 등장했던 코르키 픽에 대해서 고 감독은 "쵸비가 항상 잘해왔던 챔피언이고 아지르 픽을 보고 즉흥적으로 선택했다"며 픽 배경을 설명했다.

다음 경기 상대인 한화생명e스포츠를 만나는 소감을 묻자 "남은 한화전이 고비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꼭 잘 준비해서 연승을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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