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1.26 17:48
  • 수정 2023.01.26 18:18
▲ [유튜브 '스튜디오 썸']
▲ [유튜브 '스튜디오 썸']

샘 해밍턴 부부가 해외 이민을 고민 중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에는 샘 해밍턴, 정유미 부부가 게스트의 고민을 들어주는 부부상담소 콘텐츠 ‘대실하샘’ 김수용 편이 게재됐습니다. 그러나 이 날은 큰 고민이 없어보이는 김수용이 역으로 이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날 샘 해밍턴과 아내 정유미씨는 "이민 고민을 되게 많이 한다"고 털어놓으며 "이미 식구들 미국 비자도 다 받아놨다"고 밝혔습니다.

샘 해밍턴도 "마무리 서류만 해결하면 되는데 막상 가도 무슨 일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며 막막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 [유튜브 '스튜디오 썸']
▲ [유튜브 '스튜디오 썸']

이런 고민에 김수용은 "이민 가는 게 무작정 가면 안 된다"며 "먹고 살 거를 걱정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어 "뉴욕이나 뉴저지로 가려면 정말 아껴 쓰고 아무것도 안해도 월세 내고 하면 최하 5000불(약 616만원) 이상은 든다"며 "마음껏 쓰는 것도 아니고 빠듯하게 사는 거다"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남겨 눈길을 끌었는데요.

그러면서 김수용은 샘 해밍턴에게 "사실 넌 한국이 이민이지"라며 "넌 이미 이민 생활을 하고 있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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