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POG가 아니라고?" 2세트 승리 견인한 '켈린' 김형규

25일 진행된 2023 LCK 스프링 경기 후 인터뷰

곽도훈 기자 승인 2023.01.25 20:33 | 최종 수정 2023.01.26 22:32 의견 0
최천주 감독과 '켈린' 김형규가 승리 후 인터뷰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고정현 기자]

'켈린' 김형규가 승리 기자회견에서 POG를 향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25일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에서는 2023 LCK 스프링 KT롤스터와 리브 샌드박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후 진행된 승자 인터뷰에서 '켈린' 김형규는 POG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번 시즌엔 서포터가 POG 받기 힘든 메타인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노력해서 POG 받아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3연승도 중요하지만 이긴 과정도 좋아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최천주 감독은 승리 요인에 대해 "선수들이 능력 발휘를 너무 잘해준다"면서도 "미리 밴픽 같은 준비를 잘 해두는 게 유효했다"고 말했다.

'켈린' 김형규는 데프트 선수와 합을 맞추는 느낌에 대해 묻는 질문에 "오래 했고 경험이 많아 제가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많이 배운다"며 "특히 라인전 단계에서 그냥 갇혀 있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협연을 같이 하면서 맵을 많이 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에는 304일 만에 미드 제이스가 등장하기도 했다. 미드 제이스 픽에 대해 묻자 최천주 감독은 "사실 허수 선수가 미드 제이스 굉장히 잘해서 준비는 계속하고 있었다"면서 "픽을 보고 '지금 한번 보여줄 때다'싶어서 꺼내들었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 감독과 '켈린'은 "다음 경기 상대이자 큰 산인 T1을 잘 넘어보겠다"며 "지난 시즌 복수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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