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1.25 18:31
  • 수정 2024.02.26 23:56

2023 LCK 스프링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 1세트

▲ 2023 LCK 스프링 농심 레드포스 대 디플러스 기아의 1세트 경기에서 '칸나' 김창동이 게임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고정현 기자]
▲ 2023 LCK 스프링 농심 레드포스 대 디플러스 기아의 1세트 경기에서 '칸나' 김창동이 게임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고정현 기자]

디플러스 기아가 2주차 첫 경기 1세트를 가져왔다. 1년여 만에 등장한 미드 제이스가 협곡을 지배했다.

25일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농심 레드포스와 디플러스 기아(이하 DK)의 1세트 경기 승자는 DK였다.

이날 DK는 제이스를 픽했다가 상대 이렐리아를 보고 제이스를 미드로 돌리는 전략을 선보였다. 미드 제이스는 304일 만에 LCK에 등장한 픽이었다.

경기 초반에는 의외로 농심이 앞서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실비' 세주아니가 바텀을 방문해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캐니언' 엘리스가 탑을 방문하면서 전세가 역전됐다. 갱킹을 당한 이렐리아가 빅웨이브 손실을 봤고, 탑 차이를 기반으로 전령과 드래곤 스택을 쌓아갔다.

주도권을 잡은 DK는 28분 40초 시야를 장악한 뒤 바론 버스트에 성공, 9부 능선을 넘었다.

농심은 '피에스타' 신드라가 '데프트' 루시안을 자르는 저력을 보여주고 미드 한타에서 이기며 장로 한타를 준비했지만, '실비' 세주아니의 성급한 이니시로 전멸 당하며 넥서스를 파괴당했다.

1세트 POG는 '칸나' 김창동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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