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1.23 12:26

배우 김고은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나철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22일 김고은은 "끝까지 함께 못 있어줘서 미안해. 너무 소중했던 시간들을 만들어줘서 고마워.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 모르겠지만 거긴 여기보다 더 좋을 거야. 남아있는 보물 둘은 내가 지켜줄게. 걱정하지 마"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보물 둘은 나철의 아내와 아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고은과 나철은 지난해 화제 속에 종영한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 함께 출연했습니다.

김고은은 지난 21일에도 "최고 멋진 배우 나철, 최고 멋진 사람, 아빠, 남편, 아들, 친구 나철"이라고 추모 글을 남기며 고인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故) 나철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21일 향년 36세로 세상을 떠났는데요. tvN '빈센조', '비밀의 숲2', 넷플릭스 'D.P.'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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