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1.18 20:51
  • 수정 2024.02.26 23:59
▲ 2023 LCK 스프링 개막전에서 '구마유시' 이민형이 고민에 빠져있다[사진=곽도훈 기자]
▲ 2023 LCK 스프링 개막전에서 '구마유시' 이민형이 고민에 빠져있다[사진=곽도훈 기자]

2023 LCK 스프링 개막전 '구마유시'가 루시안으로 날카로운 플레이를 보여주며 1세트 승리를 견인했다.

18일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아레나에서는 젠지 이스포츠와 T1의 (이하 DK)와 DRX의 경기가 펼쳐졌다.

젠지 측에서는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쵸비' 정지훈, '페이즈' 김수환, '딜라이트' 유환중이 출전했고 T1에서는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선발로 나섰다.

1세트 T1은 나르-바이-아지르-루시안-나미를, 젠지는 크산테-엘리스-탈리야-제리-룰루를 선택했다.

지난 시즌을 장악했던 두 명문팀의 만남답게 초반부터 치열한 경기가 나왔다.
먼저 움직인 건 '피넛' 엘리스였다. 끊임없는 다이브 설계로 킬을 냈다. 그와중에 T1도 오너의 백업으로 맞받아쳤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T1이 골드를 잘 벌어갔다. 젠지는 오브젝트에서 우위를 점하는 운영을 보여줬다.

균형은 T1이 바론을 챙기면서 무너졌다. '구마유시' 루시안이 룰루를 잡았고 크산테-제리마저 잡히며 T1이 내셔 남작을 처치했다.

35분 타워 안에 있던 크산테를 잡은 T1은 다시 한 번 바론을 쳤고 막으려던 젠지를 전멸시킨 뒤 넥서스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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