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1.06 11:31
  • 수정 2023.01.06 15:08
▲ <img alt='' src='/Files/325/News/202301/5696_20230106113106593.JPG' style='max-width:100%;' />

전남구례 화엄사를 찾은 BTS 멤버 RM과 주지스님의 차담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자 RM이 아쉬운 마음을 표했습니다.

지난해 말 RM은 음악적 영감과 휴식을 취하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화엄사를 방문했는데요.

당시 "군 면제를 받지 못한 것에 대해 서운한가?"라는 스님의 질문에 RM이 답한 내용까지도 상세하게 여러 언론을 통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그러나 RM은 자신의 SNS에서 "좋은 시간 감사했지만 기사까지 내실 줄이야", "다음엔 다른 절로 조용하게 다녀오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기는 등 분노를 표했습니다.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조용히 절에서 쉬고 싶었지만, 화엄사 측에서 언론에 내용을 흘린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BTS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아무리 공인이라도, 동의도 안 받고 언론에 대화 내용 유출하는 건 아니다”, “ 조용히 마음 정리하러 다녀온 것 같은데 기사화돼서 당황스럽겠다”, “방탄을 이용해서 절을 홍보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 이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