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1.02 12:29

차가운 이미지로 변신한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가 공개 이틀 만에 글로벌 순위 5위에 올랐습니다.

‘더 글로리’는 공개 첫날 한국에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밀려 2위를 기록했으나, 하루 만에 1위에 올라서며 정상을 지키고 있습니다.

2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전날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5위를 기록했는데요.

국가별로 보면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네수엘라 등 10개 지역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더 글로리'는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첫 복수극인데요.

학교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을 그립니다. 송혜교가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 역을 맡았습니다.

한편 '더 글로리'는 총 16부작으로 파트2(9∼16회)는 내년 3월 중에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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