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2.12.30 16:09

‘재벌집 막내아들’ 진양철 회장을 연기한 배우 이성민이 “다시 태어나면 배우라는 직업을 택하지 않겠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29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이성민은 "다른 것을 해보고 싶다. 저는 다른 일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많은 배우들이 아르바이트도 하고 여러 가지 일을 했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 적이 없다. 제 인생과 삶이 가끔 불쌍할 때가 있다. 다시 태어난다면 배우는 그만하고 싶다. 다양한 직업, 일들을 해보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대 시절 배우로서 삶이 묻어나는 얼굴을 기대했던 이성민은 “지금은 제법 나이가 많다. 이제 제가 할 것은 장년으로서 앞으로 다가올 노년으로서 어떤 배우가 되고 어떤 연기를 해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지난 25일 16회를 끝으로 종영. 최종회 시청률은 26.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기준)로 올해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이지만, 다소 황당한 결말로 인해 시청자들의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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