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2.12.29 20:24

엔씨소프트에 10년 이상 근속하면 주어지는 선물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 2019년부터 장기 근속자에게 주는 근속포상을 신설했는데요.

어떤 포상을 받을까요? 공개된 사진을 보면 네모난 케이스를 직원에게 지급합니다.

케이스에는 우선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남긴 메세지가 있는데요. 김 대표는 "NC의 여정에 오랜 시간 함께 기여해 주신 사우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진심을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카드 하나가 함께 담겨 있는데 해당 카드를 두고 엔씨소프트 게임 과금에 사용하는 포인트다. 회사 복지 포인트다. 등 말이 많았습니다. 이 카드의 정체는 바로 체크카드로 무려 현금 1000만원이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엔씨에서 10년 근속하면 1000만원이 든 체크카드와 함께 10일짜리 휴가도 함께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20년, 30년 근속자에게도 10년마다 똑같이 지급하는데요. 천만원을 안 받는다고 하면 대신 4주짜리 유급휴가나 1천만원 상당의 특별 기념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엔씨소프트 평균 연봉은 약 1억원, 월 실수령액은 약 7백만원으로 추정되는데요. 나같으면 쉬면서 천 가까이 받겠다. 아니다 일하고 이천 가까이 벌겠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5년 단위로는 특별 휴가 5일과 함께 100만원을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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