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1.11.29 17:11
  • 수정 2022.04.04 13:33

[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남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감염 사례가 유럽뿐 아니라 캐나다까지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나온 나라는 현재까지 15개국인데요.

문제는 오미크론의 진원지로 알려진 남아공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는 추세를 보인다는 점입니다.

현지 시간 27일 남아공의 신규 확진자는 3220명으로 한 주 전보다 3.6배 증가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신규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62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5일부터 닷새 연속 6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신규 확진자 수는 3309명으로 월요일 기준 역대 최다입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문재인 대통령 주제로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어 일상 회복 2단계 전환을 유보하는 한편 향후 4주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3차 접종 조기 완료와 10대 청소년 접종 속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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