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2.11.29 14:48
  • 수정 2022.11.29 17:57
CG/이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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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김수정 기자]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출연중인 배우 송일국이 자신의 공연을 본 어머니 김을동씨에게 "엄청 깨졌다"고 고백했습니다.

송일국은 29일 오후 진행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기자 간담회에서 자신의 공연을 본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송일국은 "저는 늘 가족들을 첫 공연에 초대한다. 이번에도 가족들을 첫 공연에 초대했다"고 말했는데요.

특히 그는 "첫 공연을 한 뒤 얼마나 깨졌는지 모른다. 어머니가 걱정이 많이 되셨는지 별걸 다 지적하시더라. 종혁 씨 공연을 보고 참고할 게 있다면 보고 이야기를 좀 하자고 하시더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래서 집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제게 가장 어려운 평론가가 어머니와 여동생이다. 첫 공연을 본 여동생은 제게 '살 조금 더 빼'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경제 대공황 시기 뉴욕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스타를 꿈꾸는 코러스 걸 페기와 연출가 줄리안, 한물간 프리마돈나 도로시의 이야기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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