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2.11.01 15:39
  • 수정 2022.11.01 22:16

'범죄도시2' 일본 개봉행사, '압꾸정'제작보고회 취소 결정

[이포커스 김수정 기자] 배우 마동석이 '압꾸정' 제작 보고회와 '범죄도시2' 일본 개봉 무대 인사 등 공식 일정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추모에 동참하기 위해서인데요. 1일 영화계에 따르면 마동석은 오는 3일 예정된 영화 '범죄도시2' 일본 개봉을 기념한 무대인사 참석을 포함한 방일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본 현지 주최측은 이번 이태원 참사 사고 추모를 위해 토호 시네마즈 롯폰기힐즈에서 진행되는 마동석의 '범죄도시2' 무대 인사 등 모든 무대인사의 취소를 알렸는데요.

최근 마동석은 프로모션 영상에서 "11월에 처음 일본으로 간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위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마동석은 예정화와 결혼 발표 후 첫 공식석상으로 지난 31일 예정됐던 영화 '압꾸정' 제작보고회도 취소하며 이태원 사태의 애도를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국내에서 12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2'는 3일 '범죄도시 더 라운드업'이라는 제목으로 일본에서 개봉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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