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2.16 20:29
  • 수정 2021.12.06 11:42

일과 육아, 학업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요즘, 주말을 이용해 당일치기나 1박 2일의 일정으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이포커스=곽유민 기자] 서울 북부간선도로에서 세종포천고속도로를 타고 쭉 올라가다 보면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아 '포천아트밸리'에 도착할 수 있다. 포천아트밸리는 폐채석장이었던 곳을 화강암을 채석해 생긴 웅덩이에 샘물과 우수가 유입돼 형성된 천주호를 중심으로 전망대와 산책로, 조각공원, 돌문화전시관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친환경 예술 공간이다.

 ⓒ 네이버 지도
▲ ⓒ 네이버 지도
포천아트밸리 입구.  ⓒ 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 포천아트밸리 입구. ⓒ 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저렴한 가격으로 모노레일 내에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 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 저렴한 가격으로 모노레일 내에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 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저속에 사방이 통유리로 돼 있어 사진 찍기에 수월하다.  ⓒ 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 저속에 사방이 통유리로 돼 있어 사진 찍기에 수월하다. ⓒ 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정상 도착 후 천문과학관 입장. 마치 우주에 온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 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 정상 도착 후 천문과학관 입장. 마치 우주에 온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 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천문과학관 입구에서 미리 예약하면 4D 영상관을 통해 우주여행도 할 수 있다.  ⓒ 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 천문과학관 입구에서 미리 예약하면 4D 영상관을 통해 우주여행도 할 수 있다. ⓒ 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천문과학관을 빠져나와 조금만 걸으면 천주호를 만날 수 있다. 천주호는 화강암을 채석한 큰 웅덩이에 물이 고여 만들어졌다.  ⓒ 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 천문과학관을 빠져나와 조금만 걸으면 천주호를 만날 수 있다. 천주호는 화강암을 채석한 큰 웅덩이에 물이 고여 만들어졌다. ⓒ 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이대로 돌아가기는 아쉬웠을까. 북쪽으로 30분 가량 더 올라가 봤다. 이내 맑은 한탄강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는 하늘다리가 곧바로 우리를 맞이했다. 언뜻 보기엔 그리 크지 않아 보이지만, 성인 150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크다. 높이도 50m로 상당히 높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 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 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중간중간에 '스카이워크'라 불리는 유리바닥이 설치돼 있다.  ⓒ 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중간중간에 '스카이워크'라 불리는 유리바닥이 설치돼 있다. ⓒ 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다리 위에서 바라본 경관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한다.  ⓒ 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 다리 위에서 바라본 경관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한다. ⓒ 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인간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넋
▲ 인간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넋 놓고 바라보게 된다. ⓒ 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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