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2.07.08 17:37
  • 수정 2022.07.08 17:45
(사진 왼쪽부터) 가천대학교 박종현 교수, 오뚜기함태호재단 함영준 이사장
▲ (사진 왼쪽부터) 가천대학교 박종현 교수, 오뚜기함태호재단 함영준 이사장

[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25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로 선정된 가천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빅종현 교수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번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종현 교수는 이유식, 생/선식 등 즉석섭취·편의식품의 식품공전 개별규격에서 정량적인 미생물규격 도입에 기여했으며 혐기성 미생물과 식중독 세균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식품과학의 학술 진흥과 다수의 산업체와 협력기술개발 등으로 식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함영준 이사장이 참석,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1,100여명의 대학생에게 7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9년에는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와 식품관련 연구원들에게 매년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총 24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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